진정 이번에 낸 앨범이 솔로로는 1집????

데뷔 26년만에 첫번째 정규앨범이라니... 참 감개무량 하겠다 ㅎㅎㅎ

 

 

 

 

김바다 [Moonage Dream]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감성과 표현이 흘러넘치는 공식적인 솔로 1집 앨범


저 "바다"를 쏙 빼닮은 아티스트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음반 및 라이브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록 뮤지션 '김바다'의 근래 행보와 활동이 예사롭지 않다. 이전까지만 해도 정통 음악 라이브 프로그램 외에는 출연하지 않던 그였지만, 시나위의 멤버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과 개성적인 보컬에 실린 카리스마를 전했었다. 그 이후로 2013년 후반부터는 음악과 예능이 접목된 "불후의 명곡" 그리고 케이블의 "퍼펙트 싱어" 등에 출연하며 때론 우승이라는 결과까지 얻어내며 그간 많은 대중들에게는 폭넓게 알리지 못했던 존재감과 얼굴 알리기에도 적극적인 편이다. 그리고 2014년 2월 초에는 프랑스 칸에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마켓인 '미뎀(MIDEM)' 행사에도 초청되어 자신의 밴드 중 하나인 레이시오스(Ratios)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하고는 바로 솔로 앨범의 최종 마스터링 작업을 위해 영국으로 날아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해내고 있는 중이다.


지난번 솔로 EP 음반에서도 표현했지만, 김바다는 예명 그대로 "검푸른 대양의 빛깔에 드넓고 변화무쌍하며 역동적인 데다가 그 속을 알 수 없는 미지의 신비함 등까지 두루 지닌 뮤지션"이라 다시 설명하게 된다. 1990년 밴드 Rodeo에서 보컬과 베이스를 맡아 활동했던 이래 1992년에는 Tomcat에서 보컬과 기타를 담당하는 멤버로 확실하게 그를 알리게 된다. 바로 이 시절에 그를 주목했던 인물 중 하나가 시나위의 리더인 신대철이었다. 손성훈의 탈퇴로 시나위에 제 5대 보컬리스트로 영입되어 새로운 시나위의 변혁기이자 중심기를 이끌어가게 되는 주역이 된다. 시나위 탈퇴 이후에도 김바다의 활동은 거침이 없었다. 지난 2003년에 1집이 출시된 "나비효과"에 이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밴드 레이시오스를 통해서는 일렉트로닉 스타일까지 수용하며 새로이 소화해냈고, 역시 그가 이끄는 두 밴드 중 하나인 아트 오브 파티스(Art Of Parties)는 강렬하고 힘이 넘치는 록 사운드를 분출하고 있는 중이다.


근래 들어서는 김재중(JYJ)의 솔로 미니 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타이틀곡인 'Mine' 그리고 'One Kiss'를 작곡/편곡하기도 했다. 그리고 새롭게 재발매된 레이시오스의 앨범에서는 그야말로 화제의 주인공이었던 아이돌그룹 크레용팝과 함께 'Yeah! Yeah! Yeah!'라는 곡을 수록하기도 했었다. 인터뷰를 통해 G-Dragon과도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던 김바다는 올 해 안에 다른 아이돌 그룹 및 아이돌 멤버와의 색다른 작업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음악 영역을 넘어서 더욱 대중적으로도 다가서는 한 해가 될 것 같다.


다채로운 김바다의 장점들과 예상치 못했던 감성과 소화력이 넘치는 솔로 1집


현재까지 두 개의 밴드(레이시오스, 아트오브파티스)와 솔로 활동 등을 병행하며 흔치 않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그야말로 열정의 아이콘이라 불러도 무방할 김바다는 2013년 봄 무렵에 첫 번째 솔로 EP 음반인 [N.Surf Part 1]을 공개했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파트원과 감성이 다른 곡들을 담아 [N.Surf Part 2]를 발매해야 했겠지만 그 일정과 계획은 전면 수정되어, 완전한 풀렝쓰(Full-length) 정규 솔로 앨범 형식으로 다양한 수록곡들을 가득 담아 완전체 형태의 정규 솔로 1집을 발매하기로 결정했다. 총 10곡이 담기게 되는 김바다의 공식적인 첫 솔로 정규 1집의 타이틀은 마치 영화나 시적인 이미지가 연상되기도 하는 [Moonage Dream]이다.


고정적으로 가지고 있던 스타일과 이미지, 음악적인 색 등을 위해 이번에는 김바다 외에도 다양한 작사가와 작곡가 편곡자들이 함께 참여해 기존 밴드 스타일이나 전형적인 록 방식에서 벗어난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음악성과 심지어는 김바다 특유의 거칠고 섹시하며 개성 강한 발성과 창법까지도 내려놓았고, 좀 쉽게 표현한다면 순수하고 여린 듯한 김바다의 곡 소화 능력과 새로운 발성과 노래 스타일에 젖어들 수도 있을 것이다.


김바다는 두 개의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세 집 살림이 힘들기보다 재미있습니다. 저는 욕심이 많아서 한 가지만 하면 다른 것에도 계속 욕심이 나는데요. 김바다 솔로는 메시지가 있고 음악이 와이드하고 인간적인 냄새가 풍기는 음악이라면, 아트 오브 파티스는 뜨겁고 폭발하고 거칠고 원초적인 음악이고, 레이시오스는 춤추기 좋고 패셔너블한 음악이죠"라 설명한 바 있고 아울러 앞으로는 "감정적으로 풍부한 음악"을 많이 해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바로 그의 바람대로 '감정적으로 풍부해진 음악'이 담긴 작업물이 바로 이번의 정규 솔로 앨범이 아닐까 싶다.


리메이크 곡을 포함해 김바다의 소속사 내 에버모어 뮤직 스튜디오에서 녹음이 진행된 10곡은 영국 런던에 있는 METROPOLIS Mastering 스튜디오에 맡겨져 국내 뮤지션들과의 작업에도 종종 참여한 바(클래지콰이, 바이 바이 배드맨 등) 있는 저명한 엔지니어 Mazen Murad가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이해를 돕기 위해 Murad가 담당했었던 해외 뮤지션들이나 밴드 이름을 나열해보면 그에 대한 이해가 더 쉬울 것 같아 소개를 해본다. Muse, Usher, Robbie Williams, Oasis, Mika, The Who, Jamiroquai, Bjork, Duffy, Groove Armada, Blur, The Killers, Garbage, Dire Straits, Korn, Earth, Wind & Fire, ZZ Top 등 그야말로 입이 딱 벌어지는 이름들의 사운드가 그가 마스터링을 담당했던 결과물이다.


밴드의 보컬리스트로서 가졌던 보이스와 창법과의 차별을 위해 이번 앨범에서 그는 덤덤하게 목에 힘을 넣어 부르던 특유의 발성도 변화시켰고 고정화 될 수 있는 곡들의 이미지와 스타일 변화를 위해서 다양한 편곡자들에게 작업 의뢰를 하며 완전한 솔로 음반으로서의 가치와 재미, 느낌 등을 살려내고 차별화를 이뤄낼 수 있었다. 좀 더 관조적이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풍부한 감성'의 음악들인 것이다.


김바다가 소화하고 해석하는 팝 록 스타일과 모던 록, 트립합 등 지금껏 들을 수 없었던 스타일과 자세히 듣지 않으며 그인지 모를 창법 등 그야말로 한껏 기대되지 않는가?!~


자, 지금부터 김바다가 직접 해준 코멘트를 더해 각 수록 곡들을 소개하며 앨범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다.

 

3. Moonage Dream
Composed by 김바다 Lyrics 이도건 Arrangement YUE Drums 정동윤 Bass 고신재 Guitars 차일훈 Pianos/Synth YUE Chorus YUE
지난 EP에서 표현했던 질주감과 시원스러움이 인상적인 스타일로 팝 록과 팝 펑크 스타일의 하이브리드라고나 할까?!~ 이 곡에서의 연주는 차일훈(기타), 고신재(베이스), 정동윤(드럼), YUE(피아노&신스)가 맡고 있으며 편곡은 건반을 연주하는 YUE가 직접 맡았다. 화려하고 시원스런 코러스가 특징적이며 라이브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스타일이다.

 

김바다 - Moonage Dream | 김바다 , Moonage Dream

 

 

태양과 닮은 너의 그라운드
눈부신 함성 속의 라운드

규칙 따윈 없어
끝을 알 수 없는 Drama
멈출 수 없는 Diesel Train

이 순간
내 속에
숨 쉬는
숨겨진
모든 걸
널 위해

누구나 바라는
My Moonage Dream
간절히 원하는 난 너의 Cream

미치면 어때
난 그럼 어때
다시 태어난 널 즐겨 Tonight

심장이 두근거릴 때

이 순간
완벽해
살아서
숨 쉬는
모든 걸
널 위해

누구나 바라는
My Moonage Dream
간절히 원하는 난 너의 Cream

미치면 어때
난 그럼 어때
바로 지금 Tonight

누구나 바라는
My Moonage Dream
간절히 원하는 난 너의 Cream

미치면 어때
난 그럼 어때
다시 태어난 널 즐겨 Tonight

 

 

Posted by 아침의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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